집에서 간식으로 즐겨 먹는게 볶음 땅콩인데 땅콩가격이 만만찮아서 처음에는 중국산 땅콩을 사서 주로 먹었습니다. 중국산 땅콩이 국내산 땅콩 가격의 1/3인데 정말 이 가격으로 생산이 가능할지 의심이 좀 들긴하였습니다. 유튜브 같은데서 중국은 똑같은 맛이 나는 가짜 소고기, 가짜 달걀도 제조한다고 하니,,,
그렇다고 마트나 백화점에서 파는 국산 볶음 땅콩 가격을 보면 400g 당 15,000원 ~ 20,000원 정도 합니다. 그래서 생땅콩을 직접 사서 만들어 먹기로 하였 결심하였습니다. 먼저 싱싱하고 맛있는 생땅콩을 고르는게 핵심인데 검색을 정말 많이 하고 많이 구매해봤는데 현재는 아래에서 보는것과 같이 경북 상주에서 판매하는 3kg 생땅콩을 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생땅콩이 1kg당 2만 ~ 3만 정도 하는데 1kg 보다 3kg 이상 대량으로 구매해야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파는 생땅콩은 저울로 무게도 재어봤는데 정확하고 품질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1kg 3개짜리고 구매하면 6만원 이하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정도 분량이면 한 달 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쉽게 볶는 방법은 에어프라이어입니다. 1kg 생땅콩 포장 한개를 뜯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습니다. 나머지 2kg 은 냉동실에 보관한다. 처음에 구매했을때는 1kg 구매하고 나머지 2kg을 상온에 보관했는데 1kg 다 먹고 보관한 생땅콩을 꺼내보니 곰팡이가 피어있었습니다. 땅콩은 생물이라 숨구멍이 있어서 상온보관하면 안되고 반드시 냉동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185도로 28분으로 맞추고 돌려주면 아주 바삭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아주 바삭한게 싫다면 그보다 온도나 시간을 좀 낮춰줍니다. 그리고 양이 많으니 5분 주기로 국자 같은 걸로 섞어 주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위에만 바짝 타버리게 되니 되도록 자주 저어 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우리집 키친에는 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착즙기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라 항상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완성되면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참고로 에어프라이어는 통유리로 된 제품이며 제품명은 디온리 글라스 큐브 NAA321BK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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